이번주말 안되면 다음주말에라도 블로그 분리작업을 해야겠다. 잘하면 이 블로그는 2주 안으로 못보게 될지도 ..ㅋㅋ
우선 두개로 분리...
1. 나에게 초점을 맞춘 Life log 하나,
일에서 벗어나 나와 세상을 기록할 필요가 있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주변에 어떤사람이 있는지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남기고 싶다. 물론 사진도 좀 남겨야겠다.
2. 업무지식에 초점을 맞춘 QA's log 하나,
예전에 팀장님께서 "이런 걸 알아볼때는 이 사람 블로그에 가면 도움이 된다."고 할 정도로 유명한 블로그를 만들어보라고 하셨다. 머 시키는대로 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멋진 생각같다. QA라면 즐겨찾기에 추가해 둬야 하는 블로그쯤?만들어 봐야겠다. 무엇보다 나 자신에게 도움이 많이 되는 업무지식들을 모으고, 고민해 보는 장소 가지고 싶다. 물론 회사와 관련없이 general하게 말이다.
새 보금자리 구축
1. 카테고리
- QA's log : QA업무, Test Automation, 관련 Tool, agile 등 software test 업무에서 issue가 되는 것들에 관심이 간다. 관련 기관이나 기업, 인물의 동향도 놓칠 수 없다.
- Life log : 머 말안해도 뻔한 일기같은.. 사고싶고 먹고싶고 가고싶고.. 일상 사진들..주변사람/장소들 이야기...
2. 호스팅 - Google을 연구해 볼 필요가 있다. 그래서 google을 이용해 볼 생각이다. 또한 우리회사가 하지 않는 준설치형 블로그인 티스토리도 왠만하면 유지할 것이다. 이왕이면 보다 앞선, 모르는 web기술/트렌드를 접해보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새 둥지를 알아보면서 인터넷 기업들의 personal log 산업을 비교해보는 시간도(해본거 같은데..) 가졌으면 한다.
3. 운영모토?
지금 하는 짓과 연관을 맺고 싶다. 하는 연구나 관심사에 대한 지속적인 log를 남기고 반성하여 발전의 토대로 삼고 싶다. 해왔던 대로 자료수집형/무대책방치형을 만들고 싶진 않다. 내가 어디까지 왔으며 어디로 가고 있는지.. 세상의 변화에 민감하게 sensing하여 reaction할 수 있는 navigator?(까지는 아니더라도)가 필요하다. see and move...장기적으로 헛짓거리, 삽질을 덜하기 위한 토대이다. 항상 검색하면 나오는 유명한 블로그처럼 나도 QA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4. Loging도 plan 수립 필요
장기하씨의 지속가능한 딴따라질과 가내수공 CD제작처럼 나도 무엇을 할때 나름 philosophy를 가지고 거기까진 아니더라도 operation policy를 가질 필요가 있다. 머 복잡하게 하면 몇일 못가니 rough하게 철학을 기반한 정책을 가지고 있어겠다. 그리고 글쓰는 연습좀 해야겠다. 아무리 자유로운 공간이지만..나름 사회생활 중이니 남들에 대한 배려도 필요하지 않겠나..
시간을 두고 더 구상해 봐야겠다.... 순식간에 지나가버릴 젊음과 소중한 열정을 기록할 fantastic한 방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