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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생활 일주일 남음
    생각 2008. 12. 7. 23:57

    곧있으면 대학생활 마감
    다음주 시험 4개를 보면 대학생활이 끝난다
    외국도 못나가보고, 이렇다할 자랑거리도 만들지 못한채 끝낸다는게 아쉽기만 하구나..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왔지만, 1학년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은 생각이 든다. 그럼 진짜 잘할 자신 있는데 ㅋㅋ
    요즘같은 불경기엔 더욱더 과거로 가고 싶다. 아쉬움은 아쉬움일 뿐, 냉정을 찾고 마무리를 어떻게 할지 고민고민해보자.

    아직 할 일이 남음
    그래도 나름 취뽀했고, 아직 준비해야할 시험도, 논문도 남아 있기에 못다한 미련들은 여기에 모두 쏟아야한다.
    순간 방심하면 하루 이틀, 한달 두달 허무하게 금방 간다는 것을 경험했기에
    늘 겸손하고, 시간을 소중히 해야겠다.
    조급해 하지 말자
    항상 잘하려다 일정을 못맞춰 늦어지고 마는 실수를 조심하자
    잘하는 것도 좋지만, 짧은 시간에 효과적으로 하는 것도 중요하다.

    1월이면 입사, 이것만은 준비하고 가자
    T사던 L사던 N사던 확정이 되면 1월에 가게된다
    그전에 하고싶은 것들도 좋지만 부족함을 매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 입사하면 시간내서 보완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1. 문서화 스킬 연습
    항상 신속한 문서화의 중요성을 느껴왔다. 최근 RTD(Real Time Documentation)이란 말도 나온다.
    에자일에서 '회고' Debrifing을 강조하는 이유도 민첩한 프로세스 도중에 기록을 소홀히 하여 일이 끝나고 산출물 정리나 형상관리가 잘 안될 수 있다는 단점을 그들도 알기 때문이다.
    2주정도의 시간동안, MS Word, Excel은 단축키로 일사불란하게 쓸수 있는 수준까지 연습해 놓자. 또한 블로깅이나 오프라인 산출물 정리를 습관화(2주간 무슨..) ㅡㅡ; 기반이라도 만들어 놓자

    2. 환경설정 한번씩 해보기
    컴퓨터 공학으로 있던 4년간의 대학생활 동안 상당히 많은 Configuration을 해왔다. 기억도 다 나지않는 서버, DB, 네트워크, 툴, 언어 등, 여러 설정을 세팅하고 간단한 실습을 해보자.

    3. 약해진 체력과 좁은 활동 범위
    그동안 전공과 졸업작품, 취업준비, 논문등에 시달려와던 4학년 내내, 좋아하던 농구도 제대로 못하고 의자에만 앉아 있었다. 아침에 연구실에 나와 이일저일 하다보면 빠르게 피로해 지는 것을 느낀다. 그만큼 체력관리에 실패한 현상이라고 본다. 하루에 20분이라도 하향곡선을 그리는 체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운동을 하자.
    책, 미디어, 사람을 통해 폭넓은 지식/인맥을 섭렵해야 유연한 사고와 사회에 적합한 지식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 그동안 편협한 전공위주의 지식습등과 인맥을 넓혀 구속되지 않은 정신세계를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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