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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hat should i do, facing demoralizer and unfair, negative things.
    생각 2011. 1. 23. 17:21

    최근 높은 직급에 계신 분들 "싫으면 나가"라는 식의 사기꺽는 멘트가 자주 한다.
    인력손실에 대한 민감한 부분도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식으로 말하는데.. 우리 조직에게만 그런건지..모두에게 그런건지 모르겠다.
    이런 멘트 들을때마다 "아.. 사람을 소중히 하지 않는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불만있으면 나가라는데 있던 애사심도 없어진다. 의지가 팍팍 꺽인다.
    참여를 유도하고 사기를 북돋아 주고 사랑한다는 마음을 전하며 비전을 내 놓아야 할 분들인데.. 안타깝다.

    중간 매니저 층 계신 분들도 인사고과를 다음 레벨로 가야할 사람들 위주로 잘주는 경향이 있는데..
    성과낸 사람이 아니라 레벨업해야 할 사람 잘주는 수건돌리기 식이 되버리니..
    내가 제일 되기 싫어하는 공무원처럼 잘하지도 못하지도 않으면 되는 시키는 일만 하고 퇴근하고 싶어지는 상황이 된다.
    아무리 위에서 열정있는 자에게 보상을 주려해도 중간에서 이렇게 해버리면 안하니만 못해진다.
    다른 곳에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대부분 다 이렇지 않을까.. 정치를 잘하는 사람이나.. 그저 단기적인 output 만 좋은 사람 위주일지도.

    팀원중에도 그저 시키는 일만 할뿐 골치아프게 더 고민하고 연구하고 개선하려는 사람은 거의 없다. 우리팀만 그런건지 모르겠다만
    먼가 필요해 보여 일을 벌려 놓아도 보람과 열정을 느끼는게 아니라 내가 이걸 왜 하는지 모르는 상황이 된다.

    사회 초년생에게 조직은 호락호락 하지 않은게 당연하겠지.. 내게 보이지 않는 가치가 윗분들 눈에는 더 많이 보일테고..
    직장 오래 다니신분은 머 그냥 그러려니 하고 다닐지 모르겠다 "하하하" 하고말이다.
    돈벌이가 쉽지가 않지 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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