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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극히 개인적인 A의 의사소통 클리닉
    생각 2008. 8. 16. 01:52
    A는 올해 초 연구실 동료 5명과 공모전 준비를 시작했다.

    5명의 팀이 꾸려지고 잦은 회의를 했다.

    주제선정과정에서 열띤 토론 중

    유난히 A는 다른사람과 의견충돌이 많았다.

    다른 이가 보기에 필요없이 비현실적이고 집요한 발언이 많아

    이견을 합치하는 과정에서 기분이 상한 동료들도 있고

    A를 "피곤한 사람"이라고 여기는 분위기가 되었다.

    목표가 달라 팀은 공모전을 준비하는 3명과 졸업작품을 준비하는 2명으로 갈렸다.


    A는 공모전을 준비하는 3명중에 한명이다.

    공모전을 준비하는 팀원들 중 A를 제외한 2명의 팀원은 코딩시간을 잡아먹는 길고 짜증나는 회의를 싫어한다.

    A의 이해할 수 없는 회의 스타일, 아니 A의 성격자체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오늘도 팀원하나가 필요이상으로 길어진 회의에 대해 화를 내며 A에게 좀더 현실적인 발언을 하라고 말한다.


    A의 문제점 :

    " A는 말이 너무 많습니다. 열의는 좋습니다만, 정제되지 않은 생각을 밖으로 방출한다는 것은 핵심이외에 필요없는 잡다한 것이 다른이의 귀에 들어가 혼란을 주고, 시간을 잡아먹습니다.
     또한, 상대방이 불쾌감을 느낀다는 것은 화자의 말투, 재스쳐, 눈빛, 미세한 느낌표현에 부정적인 감정이 실려있다는 것입니다.
     경험이 부족하고 평소 내뱉는 말이 알차지 못하고 가볍습니다. 머리속에서 깍고 다듬었다가 예쁘게 정리할 생각도 없고, 사람의 기분을 나쁘지 않게 하면서 이해시키지도 못합니다.
     A가 논쟁하는 모습을 보면 좋겠지만, 특히 모두가 필요로하고 공감하는 핵심을 파악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

    A의 개선방향 :

    " A는 우선 안과 밖을 모두 바꿔야 합니다. 즉 올바른 마음가짐과 몸가짐을 말합니다. 올바른 마음가짐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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