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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 애송이다.
    생각 2011. 5. 2. 23:08

    내 태도를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걸 내 앞에서 지적해 주지 않는다. 뒤에서 얘기한다.

    그게 돌아돌아 내 귀에 들린다. 

    난 아직 애송이다.

    적을 만들지 말고 움직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거늘...

    크게 한 수 배웠다.


    난 아직 애송이다.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고 공부했다고 생각했는데..

    아무리 노력해도 목소리 큰사람을 이기지 못한다는 것을..

    그런 사람이 여론을 조장하고 윗 분의 판단을 흐려 한사람쯤은 쉽게 없애는 것을...

    제작년에도 내가 정말 좋아하는 분이 내쳐지는 것을 보았다.

    조선시대 조정에서나 있던 일이 아니다.

    말많은 사람은 근본적으로 업무가 어떻게 되는 가는 크게 관심이 없고,, 위에 보여주기 위한 쇼만이 관심이 있다.

    자신의 영향력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다.

    목소리가 크면 어처구니 없는 말이라도 먹힌다. 경험많은 사람이 아무리 떠들어도 들어주지 않는다.

    나는 시끄럽기만하고 실무는 모르는 사람이 많아지면 회사가 안돌아 갈 줄 알았지만, 착각이었다.

    일만 열심히 하는사람은 이런 말만은 사람이들에게 이용당하고 내쳐지기만 하기 때문에 회사는 어떻게든 돌아간다.



    도대체...나는...


    원래 그런 세상을 받아들이는 못하는 것일까...

    세상의 안좋은 일부만 본 것일까..

    세상은 그렇지 않은데 부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일까...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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