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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껍대기
    생각 2009. 3. 4. 00:13



    분당 빌딩 숲은 밤이 되면 사람들이 빠져나가고 조용하다...

    허전하다..

    뭔가 빠진듯한 인생...

    산다기보다.... 부유하고 있다.

    "살아있다"는 느낌이 들었으면 좋겠다..

    뭔가에 매달려 있지 않으면 슬프다.

    세상과 내가 연결되어 있지 않은 순간을 만들고 싶지 않다.

    언젠가 부터 나는 잘 웃지도 않고 말도 없는 사람이 되었다.

    웃고 싶고 말하고 싶다.

    하지만 웃기지 않고 할 말이 없다.

    마음의 병인가 보다.

    신을 찾아 기도드렸지만 나아지지 않았다.

    인생의 참된 의미와 사는 즐거움을 찾아야겠다.

    그것을 찾는 여행이 인생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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